서울, 팔로세비치 완전 영입 유력 [단독]

우충원 2021. 1. 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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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동타격대'의 사령관 팔로세비치가 FC서울로 향한다.

축구계 소식통은 5일 "팔로세비치가 서울로 완전 이적할 예정"이라면서 "그동안 여러 구단과 협상을 펼친 팔로세비치는 이적료 및 연봉 때문에 계약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서울이 중원 보강을 위해 팔로세비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적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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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포항, 김성락 기자]

[OSEN=우충원 기자]  '기동타격대'의 사령관 팔로세비치가 FC서울로 향한다. 

축구계 소식통은 5일 "팔로세비치가 서울로 완전 이적할 예정"이라면서 "그동안 여러 구단과 협상을 펼친 팔로세비치는 이적료 및 연봉 때문에 계약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서울이 중원 보강을 위해 팔로세비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적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포항에 입단한 팔로세비치는 첫 해 16경기에 나서 5골-4도움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에는 22경기에 출전, 14골-6도움을 기록하며 포항 공격의 핵심 중 한 명이었다. 팔로세비치는 일류첸코, 팔라시오스, 오닐과 함께 '1588'이라는 별명으로 화려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기동타격대'의 중심으로 공격을 조율했다. 

포항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팔로세비치는 K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적료와 연봉이 부담됐기 때문에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로 영입할 움직임도 있었다. 팔로세비치는 서울에 입단 직전 포르투갈 나시오날에서 뛰었다. 포항은 팔로세비치를 임대영입했다. 그러나 완전 영입에 어려움이 생겼고 결국 현재는 복귀한 상태. 

서울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K리그 다수 구단도 팔로세비치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서울이 적극적이었고 계약을 눈 앞에 두게됐다. 

세르비아 언론도 팔로세비치가 서울로 완전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팔로세비치가 서울과 3년 계약을 체결했고 350만 유로(47억 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현지 언론 보도 내용과 조금 다르다. 계약이 마무리 되고 있지만 상황이 변할 가능성도 남았다. 하지만 서울은 팔로세비치를 통해 중원 강화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팔로세비치가 합류하면 서울의 중원은 한 단계 수준이 뛰어 오른다. 알리바에프와 한승규가 떠난 자리를 채울 수 있다. 또 후방의 기성용과 함께 중원에서 위력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다. 

한편 서울은 외국인 공격수 영입도 추진중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보강하기 위해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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