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꼭 봐야 할 인테리어 뉴스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는 공간 디자인 지난 12월 15일 열린 ‘LG하우시스 2021/22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팬데믹으로 대부분의 활동이 집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이뤄지는 특성을 반영해 3가지 공간 테마를 제안했다. 직접 만든 세상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초현실적인 디자인의 ‘홈 캠프(HOME CAMP)’, 스톤과 우드, 메탈 등 소재가 지닌 물성에 집중해 편집숍이나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펜트하우스(PENT-HAUS)’,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을 버섯, 나비, 들꽃 등 동화적인 모티프로 반영한 ‘그래니스 코티지(GRANNY’S COTTAGE)’ 등이다.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LG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강남점 1층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테마관’에서는 이 테마들을 적용한 실제 공간과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80-005-4000, www.lghausys.co.kr

넵스홈의 공간을 빛내주는 소파 다양한 소재와 색상이 조화롭게 디자인된 소파는 공간을 유니크하게 만든다. 기존의 정형화된 소파와 달리 높낮이가 다른 등받이와 선의 조화로 넵스홈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감성을 담은 밤비 패브릭 3인 소파가 그 주인공. 한쪽 팔걸이가 없는 오픈형 소파로 시각적 개방감을 선사하며, 목재 사이드테이블을 더해 마치 하나의 오브제 같은 연출이 가능하다. 디자인 못지 않게 소재도 훌륭하다. 방수 코팅 처리한 기능성 패브릭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구스 내장재와 40kg/㎡ 이상의 고탄성 스폰지를 사용해 착석감이 편안하다. 2050×900×820mm의 사이즈에 가격은 212만원.

문의 02-3460-8133

비아인키노 WEK BUSAN 가구와 커피, 책, 예술을 중심으로 생활에 밀접한 오브제와 서비스, 전시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공간. 프리 오픈 이후 정규 전시 공간으로 사용 예정인 지하 1층과, 가치 있는 책을 찾아 소개하고 공유하는 라이프 북스 & 아트가 입점한 1층, 더 밝고 활동적인 삶을 위한 ‘COLERED ENERGY’라는 모토의 위키노 가구들이 전시되는 2·3·4층, 바다와 숲이 눈앞에 펼쳐진 공간에서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서는 프리 오픈 기간 동안 파리의 이봉랑베르에서 열린 동명의 전시를 부산의 정취에 맞게 해석해 재구성한 <책과 프린트 50년> 전시가 열린다.

문의 1899-6190

라문 벨라 새해맞이 조명 선물 제안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조명 브랜드 라문(RAMUN)에서 새해 선물로 벨라(Bella) 오로라 그린, 오로라 퍼플 컬러를 추천한다. 뉴에이지 디자인의 아이콘 마르셀 반더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벨라는 따뜻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공간 분위기를 연출해 몸도 마음도 리프레시할 수 있는 선물 아이템이다. 특히 오로라 그린, 오로라 퍼플 컬러는 기존의 골드 모델 헤드 다이얼에 글로시한 그린과 퍼플 톤의 그러데이션을 적용한 제품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컬러감을 선사한다. 자외선과 적외선이 방출되지 않고, 빛 떨림과 발열 현상이 없어 RoHS(유해물질 제한지침) 인증에서 인체와 눈 건강에 무해함을 인정받고 안전성 최고 등급을 받았다. 10가지 클래식 멜로디와 스위스 오르골 명인의 ‘Happy Birthday’ 멜로디를 탑재해 눈과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선물이다. 라문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라문 직영숍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600-1547, www.ramun.com

담당 : 한정은(컨트리뷰팅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