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언니' 유수진 "2천만 원→8억으로 불린 적 有, 남자들에 악플 많이 받았다" ('옥문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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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존 리와 유수진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투자전문가 존 리와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런 유수진에게도 존 리는 '천상계'에 있는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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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옥문아' 존 리와 유수진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투자전문가 존 리와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존리는 자신의 화려한 경력을 소개했다. 존 리는 "코리아펀드에서 15년간 펀드매니저로 펀드를 관리했다. M 자산운용사 들어보셨냐. 지금 대표이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존 리는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부자 언니' 유수진은 "금융 얘기하는 사람들한테 '계좌 까봐', '얼마 있냐'고 항상 물어본다. 지금 가진 것을 다 잃는다고 하더라도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지식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게 가장 큰 자산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에 송은이가 "그렇긴 한데 이분은 부자"라고 하자 유수진은 "먹고 살만한 정도"라며 웃었다.
유수진은 직접 고객들의 재산을 불려준 사례들을 소개했다. 유수진은 "7년 전에 2천만 원을 투자한 분이 현금 8억으로 불리셔서 21억 5천만 원 건물주가 됐다. 제약회사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7년 동안 주식으로 자산을 불렸다"고 밝혔다. 이어 "5~6천 있던 계좌들이 수익을 봐서 150개 이상 계좌가 1억 이상"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 유수진에게도 존 리는 '천상계'에 있는 사람이라고. 유수진은 "대표님이 한국에 오신다고 했을 때 업계에서 '존 리께서 한국에 강림하시냐'고 놀랐다"며 "우리는 천상계의 말을 인간계로 번역한다. (존 리가) '주식은 파는 게 아니라 사는 것'이라고 하면 '저희는 주식은 배우자 고르듯이 골라야 해'라고 한다"고 존 리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그러나 존 리는 "부동산 사지 말고 월세를 살아라"라는 발언으로 악플도 많이 받았다고. 존 리는 자동차를 타지 말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실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며 "한국에 와서 제일 좋았던 게 교통이 잘 돼있다. 버스 정류장에 몇 분 후에 버스가 도착하는지 나온다. 대단하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돈이 평균 80만 원인데 주식이나 펀드를 사면 '내가 이렇게 큰 돈이 있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수진 역시 악플 고충을 털어놨다. 유수진은 "제 악플 보셨냐. 남자들에게 악플을 많이 받았다. 내가 '남자 뭐 볼 거 있냐. 얼굴 보면 되지'라고 했다. 내 인생은 내가 벌어서 잘 살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남자의 스펙을 볼 필요가 없다"며 "그래서 악플이 달렸다. 왜 부정적으로 보실까 싶다"고 토로했다. 존 리도 "아내가 악플 때문에 방송하는 걸 싫아한다. 그래서 오늘도 누구 만나고 온다고 하고 왔다"고 밝혔다.
존 리는 "노후 준비가 안 된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사교육에 집착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존 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노후자금도 자녀들의 사교육으로 투자한다. 그런 것보다는 내 아이를 부자로 만드는 게 더 낫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수진은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아이 명의의 주식 계좌를 만들어라. 명절에 아이들이 용돈이나 세뱃돈 받을 때 다 가져가지 않냐. 그런 세뱃돈을 주식 계좌에 넣어라"라고 팁을 소개했다.
유수진은 아르바이트도 많이 해봤다고. 유수진은 "직장생활하면서 쓰리잡을 했다. 회사 다니면서 라틴 댄스 강사도 하고 영어 문제 내는 아르바이트도 했다"며 "아빠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가장이 돼야 했다. 열심히 일을 해도 인생의 판이 바뀌지 않더라"라고 바쁘게 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유수진은 "그러던 중 모 금융사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스카우트하러 온 분이 급여가 천만 원 이상 찍힌 걸 봤다. 이 정도 벌면 뭔갈 바꿀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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