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CDN 시장 전망' 스포츠 분야는?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1. 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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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글로벌 IT업체가 올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폭증하는 트래픽 분산과 버퍼링 최소화, 고화질의 방송급 서비스 제공 등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2021 CDN 시장 전망’에서 스포츠 분야는 폭증하는 트래픽 분산과 버퍼링 최소화, 고화질의 방송급 서비스 제공 해야 할것으로 예측했다.

라임라이트는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스포츠 행사가 상당부분 제한을 받으면서, 온라인 상에서 라이브 생중계로 스포츠가 부활했다”며 “2021년에는 시청자 선택과 반응에 따라 시도되거나 버려지는 많은 시청자 옵션을 라이브 스포츠 중에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옵션들은 기존 서비스에 추가하는 플러그인 방식으로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글로벌 스포츠 경기의 라이브 생중계를 위해서는 트래픽 급증 상황에 원활히 대비할 수 있는 멀티-CDN 전략을 통해 트래픽 부하를 분산시켜 지연 없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원활히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게임 중계 시에 버퍼링 현상을 줄이고 고화질의 방송급 서비스를 보장하여 시청자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이형근 지사장은 “2021년에는 5G 인프라 확대와 관련 지원 기기들이 보급되면서, 5G 기술 기반 통신 네트워크에 CDN이 더 많이 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활용하면 애플리케이션을 네트워크 엣지단에서 바로 호스팅하여 사용할 수 있어, 빠른 콘텐츠 전송은 물론 민감한 데이터의 이동을 최소화하여 보안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며 “콘텐츠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라임라이트는 온라인 비디오의 미래를 여는 새롭고 획기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고객들이 가능한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은 유저가 원하는 콘텐츠를 지연 없이 볼 수 있게 해주는 서버 네트워크를 말한다. 대용량 콘텐츠를 서버 곳곳에 분산해두고 사용자가 필요로 할 때 보여주는 기술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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