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건설현장 확진자 인천발 코로나19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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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인천 소재 용역-파견업체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양주지역 건설현장 확진자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5일 밝혔다.
양주시는 인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양주지역 용역·파견업체 소속 근로자 2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인천 소재 용역-파견업체발 관련 확진자는 근로자와 가족, 지인 등을 포함해 인천지역 27명과 양주지역 10명 등 37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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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인천 소재 용역-파견업체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양주지역 건설현장 확진자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5일 밝혔다.
양주시는 인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양주지역 용역·파견업체 소속 근로자 2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4일 검사 결과 22명 중 10명(207~216번)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12명은 음성판정이 나왔다.
양주시는 이에 따라 관련 건설현장 관계자 등 944명에 대해 거주지 지자체와 협력해 선제 검사를 실시해 5일 현재까지 1명 확진, 87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6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가 확진자 1명(양주 220번)은 인천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까지 인천 소재 용역-파견업체발 관련 확진자는 근로자와 가족, 지인 등을 포함해 인천지역 27명과 양주지역 10명 등 37명으로 확인됐다. 양주시는 역학조사 등을 통해 건설현장 관련 업체 등으로 전수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현재 전수검사와 함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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