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7일 개막 ATP 투어 시즌 첫 대회서 코르다 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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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24·당진시청·95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1시즌 첫 대회에서 첫승에 도전한다.
권순우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개막되는 ATP 투어 델레이비치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세바스천 코르다(21·미국·119위)와 맞붙는다.
델레이비치오픈은 2021시즌 ATP 투어 개막전 2개 대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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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투어 델레이비치오픈 단식 본선 1회전서 코르다와 맞대결
코르다, 넬리 코르다 자매의 남동생…부모도 테니스 선수 출신
[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24·당진시청·95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1시즌 첫 대회에서 첫승에 도전한다.
권순우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개막되는 ATP 투어 델레이비치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세바스천 코르다(21·미국·119위)와 맞붙는다.
델레이비치오픈은 2021시즌 ATP 투어 개막전 2개 대회 중 하나다. 권순우의 1회전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7일 또는 8일에 벌어질 예정이다.
권순우의 1회전 상대인 코르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제시카 코르다, 넬리 코르다 자매의 남동생이다.
코르다의 부모 페트르 코르다와 레지나 라츠르토바는 모두 테니스 선수였다. 특히 아버지 페트르 코르다는 1998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코르다는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16강까지 오른 것이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다. 2018년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는 정상에 섰다.
권순우와 코르다가 맞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순우-코르다의 1회전 승자는 남지성(28·세종시청·116위)-토미 폴(24·미국·52위) 경기 승자와 2회전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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