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 팬카페, 데뷔 300일 기념 위해 빅이슈에 마스크 기부
[스포츠경향]
가수 김희재 팬카페가 신종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선행을 펼치며 모범적인 팬덤 문화를 이끌고 있다.
주거취약계층 자립을 위해 발행되는 매거진 ‘빅이슈코리아’에 방역물품인 마스크 400매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빅이슈코리아는 “애낀다 김희재 팬카페 운영진로부터 매거진 빅이슈를 판매하는 빅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를 전달받았다”라며 “최근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을 발표하는 등 신종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개인 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신종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값진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애낀다 김희재 팬카페 운영진이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응원하며, 가수 김희재 데뷔 300일인 2021년 1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했다. 기부한 마스크는 빅판에게 배분되어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빅이슈코리아 관계자는 “신종코로나19 확산과 한파를 마주한 빅판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기부가 될 것이다”라며 “미스터트롯 김희재 팬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침체된 우리 사회에 온기를 더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애낀다 김희재 팬카페 운영진은 “5일 가수 김희재의 데뷔 300일을 축하하고자 정성껏 준비했다. 이번 기부가 빅판분들과 빅이슈코리아 애독자 여러분께 기쁨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신종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빅판분들께 가수 김희재의 선한 영향력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팬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말 애낀다 김희재 팬카페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쌀 300kg을 기부한 바 있다.
김희재는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전해 자력으로 TOP7에 올랐다.
‘나는 남자다’를 발표하며 댄스 트로트 장르를 장악했고, MBC 드라마 꼰대인턴 OST ‘오르막길’ 등 여러 장르의 노래도 완벽히 소화해 ‘인간음원’으로 불리고 있다.
김희재의 공식 데뷔일은 ‘나는 남자다’ 음원이 발표된 2020년 3월 12일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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