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 "집 사지말고 월세 살아야..신용카드로 명품백? 가난해지려고 작정"('옥문아들')

김은애 2021. 1. 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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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가 주식 투자를 적극적으로 권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선 한국의 워런 버핏 존리, 부자언니 유수진이 출연했다.

존리는 "사람들이 집에 대한 집착떄문에 집값이 오른다. 하지만 영원할 순 없다. 주식 같은 경우는 기업이 계속 이윤을 추구한다"라며 "한국은 자기 재산 중 주택 비중이 80%에 달한다. 집값이 떨어지면 파산을 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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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OSEN=김은애 기자] 존리가 주식 투자를 적극적으로 권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선 한국의 워런 버핏 존리, 부자언니 유수진이 출연했다.

존리와 유수진은 재테크, 투자 등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존리는 집을 사지마라고도 강조했다. 존리는 “많은 이들이 ‘내가 집을 사는 것이 좋을지, 월세를 사는 것이 좋을지’라고 고민한다”라며 “월세를 살라고 하면 사람들이 반감을 가진다. 난 물론 미국에 집이 있다. 미국에선 월세에 비해 집이 싸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존리는 “사람들이 집에 대한 집착떄문에 집값이 오른다. 하지만 영원할 순 없다. 주식 같은 경우는 기업이 계속 이윤을 추구한다”라며 “한국은 자기 재산 중 주택 비중이 80%에 달한다. 집값이 떨어지면 파산을 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수진 역시 “부동산도 오르막 내리막이 존재한다. 부동산 수익률과 주식 수익률을 비교할 때 주식이 더 높다. 다만 금액이 커서 착시효과로 부동산 수익이 더 커보인다”라고 거들었다.

여기에 존리는 “부자인 사람들은 투자를 하는 것을 즐긴다.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해지면서 즐긴다. 소비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리는 “신용카드로 명품백을 사는 것은 가난해지려고 작정을 하는것이다. 부자처럼 보이려하지말고 부자가 되라”라고 덧붙였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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