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다운증후군 딸, 자격증 신청부터 합격까지 혼자 다 했다"(아내의 맛)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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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다운증후군 딸을 언급했다.
이날 나경원 전 의원은 다운증후군 딸에 대해 "딸이 최근 취업 사관 학교를 1년 다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경원은 "우리 아이들이 좀 늦지만, 그걸 넘어 서면 잘 한다. 아이들한테 기회를 주고 자꾸 도전하면 사회에서 역할도 잘 하고, 그 만큼 우리 사회에도 훨씬 더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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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다운증후군 딸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TV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나경원 공문성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나경원 전 의원은 다운증후군 딸에 대해 "딸이 최근 취업 사관 학교를 1년 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워드 자격증 등 자격증 딸 때도 신청부터 혼자 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경원은 "지금은 좋아졌지만, 처음에는 막막했다.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게 되면 걱정이 너무 많다. 얘가 어디까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 그 때는 힘들었는데. 요구르트 빠는 것도 쉽게 못 하더라. 빨대로 빨게 하려고 여러 단계로 가르쳤다. 어디를 데려가도 미안한 느낌이었다. 선생님한테 사정해야 하고. 다 크고 나니까 또 할 수 있는 것도 굉장히 많아지더라"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나경원은 "우리 아이들이 좀 늦지만, 그걸 넘어 서면 잘 한다. 아이들한테 기회를 주고 자꾸 도전하면 사회에서 역할도 잘 하고, 그 만큼 우리 사회에도 훨씬 더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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