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장 일행 '테이블 쪼개기' 10여 명 식사

최재민 2021. 1. 5.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 상황에서 인천 연수구청장과 국장급 공무원 등 10여 명이 한 식당을 방문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오후 12시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식당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포함한 일행 10여 명이 점심을 했습니다.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조치가 내려져 있습니다.

경찰은 고 구청장 일행 10여 명이 고깃집을 방문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CCTV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인천시에 통보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 상황에서 인천 연수구청장과 국장급 공무원 등 10여 명이 한 식당을 방문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오후 12시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식당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포함한 일행 10여 명이 점심을 했습니다.

이들은 식당 내 방 2곳에 마련된 4개 테이블에 나눠 앉아 30여 분간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조치가 내려져 있습니다.

경찰은 고 구청장 일행 10여 명이 고깃집을 방문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CCTV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인천시에 통보했습니다.

연수구는 당시 식사 자리가 공적 모임에 해당하고 4명 이하로 나눠 식사했다는 점을 들어 방역수칙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연수구 관계자는 오전 회의를 마치고 추가 논의를 위한 식사 자리였다며 업무의 연장 선상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