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리니아르, "토트넘 이적설? 마음에 들지 않아..인테르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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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강력하게 링크가 돌았던 밀란 슈크리니아르(25)가 이적설을 종식했다.
하지만 슈크리니아르는 끝까지 인터밀란에 남았고 쓰리백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켜내며 주전 경쟁에 성공했다.
한편 슈크리니아르는 인터밀란과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5,000만 유로(668억 원)의 가치를 평가 받고 있는 슈크리니아르는 인터밀란에서 남은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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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와 강력하게 링크가 돌았던 밀란 슈크리니아르(25)가 이적설을 종식했다.
이탈리아 'sempreinter'는 5일(한국시간) "슈크리니아르는 지난여름 토트넘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지만 자신은 떠나고 싶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토트넘의 마지막 퍼즐처럼 여겨져 왔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센터백 보강을 줄곧 외쳐왔고 우승을 위해서는 슈크리니아르와 같은 전담 센터백이 절실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결국 슈크리니아르와 계약 성사에 실패했고 스완지 시티로부터 조 로돈을 데리고 왔다.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시즌 막판 폼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주전 자리에서 밀려났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스쿼드 개편을 노림에 따라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슈크리니아르는 끝까지 인터밀란에 남았고 쓰리백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켜내며 주전 경쟁에 성공했다. 올 시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결장을 제외한다면 모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슈크리니아르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나왔던 이적설에 나는 마음이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인터밀란에 남고 싶었다. 많이 나서지 못했고 행복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결과가 나오는 팀이었기 때문에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다시 팀에 녹아들어 내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 중에 있다. 좀 더 많은 경기를 나서고 있어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인터밀란의 우승을 위한 방안으로 "모든 팀들은 자신이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결과에 있어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라며 "더 열심히 해야 한다. 한 경기마다 결승전이나 다름이 없기에 최선을 다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크리니아르는 인터밀란과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5,000만 유로(668억 원)의 가치를 평가 받고 있는 슈크리니아르는 인터밀란에서 남은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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