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1위' 이스라엘, 모더나 백신도 승인

홍예지 2021. 1. 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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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이스라엘은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 세계에서 압도적인 선두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달 말까지 총 200만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모더나 백신 승인으로 이스라엘의 백신 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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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ㅋ로나 백신 접종.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이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미국, 캐나다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다.

4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보건부의 승인 사실을 알리며 "이스라엘이 확보한 물량은 600만회분으로 1월 말까지 이스라엘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율리 에델슈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모더나 백신이 앞으로 2개월 동안은 도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에델슈타인 장관은 모더나가 이스라엘에 백신을 더 빨리보내면 "우리는 행복할 것"이라면서도 장관은 그 사실을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 세계에서 압도적인 선두다.

지난해 12월 20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접종을 시작한 뒤 이날까지 벌써 137만명이 백신을 맞았다.

이스라엘 인구가 929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구의 14.7%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것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달 말까지 총 200만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모더나 백신 승인으로 이스라엘의 백신 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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