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관심받는 지루, 첼시 잔류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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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지루(34)는 겨울 이적 시장에 움직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명문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지루를 영입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관심을 보였지만, 지루는 첼시를 택했다.
지루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와 1년 계약 연장을 했다.
재계약 당시 "첼시에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고 했던 지루는 "올 시즌 나는 첼시와 우승하고 싶다. 우리 팀의 퀄리티를 보면 희망이 생긴다"라며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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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정재은 기자=
올리비에 지루(34)는 겨울 이적 시장에 움직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첼시에 남기로 결심했다.
지루는 첼시에 잔류한다고 <골닷컴>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에디션은 전했다. 이탈리아에서 명문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지루를 영입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관심을 보였지만, 지루는 첼시를 택했다.
그는 프랑스 일간지 <르 도피네 리브레>를 통해 “나는 올 시즌 첼시에서 우승하고 싶은 야망이 있다”라고 말했다. “내게 남은 짧은 커리어를 살펴보면, 첼시에서 뛰는 모습이 보인다. 축구에선 모든 일이 좋은 이유에서든, 안 좋은 이유에서든 순식간에 흐른다. 나는 냉정함을 유지하고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
지루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와 1년 계약 연장을 했다. 즉, 2021년 6월에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 당시 “첼시에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고 했던 지루는 “올 시즌 나는 첼시와 우승하고 싶다. 우리 팀의 퀄리티를 보면 희망이 생긴다”라며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욕심을 드러냈다. 현재 재계약 협상은 진행되지 않은 거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함께 지루는 프랑스 국가대표와 함께 유로2020에 가길 원한다. 이후엔 유럽의 또 다른 최정상 클럽으로 이적하는 게 그의 목표다. 미국이나 중국은 옵션에서 배제했다.
한편 지루는 시즌 초반 줄곧 벤치에 앉다가 최근 조금씩 경기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리그 9경기서 3골을 기록했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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