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엄기준, 이지아 죽인 진범..누명 쓴 유진 [별별TV]

이경호 기자 2021. 1. 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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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에서 엄기준이 이지아를 죽인 진범이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미디어) 최종회(21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의 죽음과 관련한 진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주단태(엄기준 분)가 아내 심수련을 죽인 진짜 살인범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오윤희가 심수련의 딸 민설아(조수민 분)을 죽였다고 자수하러 가려는 것을 막고, 펜트하우스로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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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마지막회(21회) 방송 화면 캡처

'펜트하우스'에서 엄기준이 이지아를 죽인 진범이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미디어) 최종회(21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의 죽음과 관련한 진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주단태(엄기준 분)가 아내 심수련을 죽인 진짜 살인범임이 드러났다.

주단태는 심수련의 장례 후 불륜 관계였던 천서진(김소연 분)을 만났다. 천서진은 주단태가 심수련이 죽기 전 그가 오윤희(유진 분)를 이용해 심수련을 제거하려고 계획을 세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주단태는 심수련이 로건리(박은석 분)와 함께 자신을 위기로 내몰고 있음을 알았고, 오윤희를 이용해 심수련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리고, 오윤희가 심수련의 딸 민설아(조수민 분)을 죽였다고 자수하러 가려는 것을 막고, 펜트하우스로 불러들였다.

주단태는 심수련이 서재에 들어오자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이후 오윤희가 현장에 도착했다. 이 모든 것은 주단태가 계획한 것으로 오윤희를 심수련 살인범으로 내몰게 한 계략이었다. 이와 함께 오윤희가 자신이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할 수 없는 증거까지 마련했던 것. 이에 오윤희는 자신이 심수련을 죽였다고 자백할 수밖에 없던 것이었다. 누명을 쓴 오윤희였다.

주단태는 천서진이 "직접 손에 피 묻힌 건 아니지? 범행 솜씨가 꽤 잔인했다던데" 묻자, "설마 내가? 내가 그런 끔찍한 일을 어떻게 해. 알잖아, 개미 새끼 한 마리 못 죽이는 거. 문제 없이 처리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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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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