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요양병원 또 12명 추가 확진..전북 9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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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과 전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총 누적 확진자 수가 900명을 돌파했다.
5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북 887번부터 898번까지 12명 확진자는 모두 순창요양병원 2병동에 입원 중이던 환자로 파악됐다.
보건 당국은 885번 확진자 발생 이후 2병동을 코호트 조치했다.
이날 오후 전주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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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순창군과 전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총 누적 확진자 수가 900명을 돌파했다.
5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북 887번부터 898번까지 12명 확진자는 모두 순창요양병원 2병동에 입원 중이던 환자로 파악됐다.
2병동은 앞서 이날 오전 발생한 885번 확진자가 있던 곳이다. 885번 확진자는 전남 소재 병원으로의 전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885번 확진자 발생 이후 2병동을 코호트 조치했다. 이후 직원 22명과 입원 환자 53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해 이들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오후 전주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5일 오후 9시30분 기준 전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순창 13명, 남원 4명, 전주 2명, 군산 1명, 정읍 1명 등 21명이다. 지역 내 총 누적확진자는 900명으로 늘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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