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17점 9리바운드' KGC, SK 꺾고 2연승..2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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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SK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KGC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경기에서 골밑을 든든히 책임진 오세근의 맹활약에 힘입어 SK를 93-85로 눌렀다.
이널 승리로 2연승을 거둔 2위 KGC는 16승11패를 기록, 선두 전주 KCC(19승8패)를 3경기 차로 좁혔다.
오세근은 29분여를 뛰면서 17점 9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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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경기에서 골밑을 든든히 책임진 오세근의 맹활약에 힘입어 SK를 93-85로 눌렀다.
이널 승리로 2연승을 거둔 2위 KGC는 16승11패를 기록, 선두 전주 KCC(19승8패)를 3경기 차로 좁혔다. 3위 고양 오리온(15승12패)과 격차는 1경기로 벌렸다. 반면 12승16패가 된 SK는 8위에 계속 머물렀다.
승리 일등공신은 오세근이었다. 오세근은 29분여를 뛰면서 17점 9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8개의 슛을 던져 7개나 성공시켜 야투 성공률이 88%나 됐다. 자유투도 3개 던져 모두 집어넣었다. 가로채기와 블록슛도 각각 2개씩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
외국인 선수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도 23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크리스 맥컬러(12점), 이재도, 변준형, 전성현(이상 11점)이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포워드 양희종이 3일 창원 LG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쳐 4주 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지만 다른 선수들이 빈 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반면 SK는 팀의 에이스인 김선형이 1쿼터 1분 59초 만에 발목 부상으로 빠진 것이 뼈아팠다. 닉 미네라스와 자밀 워니가 사이좋게 21점을 책임지며 분전했지만 전체적으로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이날 SK의 야투 성공률은 40%(73개 시도 29개 성공)에 그쳤다. 반면 KGC는 야투 성공률이 55%(65개 시도 36개 성공)나 됐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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