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거 최악" 황하나 마약 투약 의혹 담긴 또 다른 녹취 파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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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 손녀 황하나에 대한 녹취 파일이 연일 공개됐다.
5일 MBC '뉴스데스크'는 전날에 이어 황하나가 지인들과 마약 투약한 정황을 담은 내용의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4일 '뉴스데스크'는 황하나가 경기도 수원에서 마약 투약한 정황을 담은 녹취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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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MBC ‘뉴스데스크’는 전날에 이어 황하나가 지인들과 마약 투약한 정황을 담은 내용의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MBC가 추가로 공개한 녹취에는 수원에서 투약한 것 외 황하나의 또 다른 마약 투약 경험을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이 담겼다. 녹취에서 황하나의 지인 남모 씨는 “우리 그 때 가지고 있던 거, 그거 ‘플라스틱’이야, 플라스틱. ‘X’ 아니야, 내가 봤을 때”라고 말하자 황하나는 “그거 X 아니야, 그거 X 아니야, 마지막에 했던 거 같아. 진짜 최악이었어. 내 인생에”라고 말한다.
한편 ‘뉴스데스크’는 황하나의 전 연인 오모 씨의 생전 녹취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녹취된 파일에서 오 씨는 “오빠는 황하나(에 대해서) 솔직하게 얘기할 거야. (경찰에) 딱 들어가서 ‘나는 황하나랑 같이 투약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서도 알아. 말이 되나 몰래X이. ‘몰래X 한 적 없습니다. X쟁이는 얘에요’ (라고 말할 거야.) 황하나, 끝이야 아웃”이라고 말했다.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황하나와 관련한 마약 투약 혐의 수사 초기 “황하나가 잠 잘 때 몰래 투약했다”고 진술했던 전 연인 오 씨는 지난해 12월 22일 경찰에서 말을 바꿨고 이틀 뒤 생을 마감했다. 경찰은 오 씨의 사망에 타살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현재 휴대전화 디지털 증거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연합뉴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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