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종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4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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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전북 부안군 진서면 한 종오리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인 AI가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46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AI 일제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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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전북 부안군 진서면 한 종오리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인 AI가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46건으로 늘었다.
진서 종오리 농장은 지난 1일 부안군 줄포 고병원성 AI 확진 발생 농가와 13㎞ 가량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6,000여마리는 모두 살처분 될 예정이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AI 일제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발생지역인 부안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전북지역은 최근까지 정읍 3곳 등 총 10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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