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 관련' 대전 누적 확진 84명..천안교도소서 첫 확진

백상현 2021. 1. 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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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앵커]

어젯밤부터 오늘 사이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4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경북 상주 종교시설과 관련해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데, 대전에서만 관련 확진자가 8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에서는 모두 15명이 확진됐는데, 이 가운데 5명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입니다.

대전시는 현재까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가 84명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중 13명은 열방센터를 직접 방문했고, 나머지는 대전의 교회 모임에서 연쇄 감염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열방센터 방문 명단을 받았지만, 시가 자체 파악한 방문자 명단과 차이가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해교/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우리는 13명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 3명만 겹치고 나머지는 없더라고요."]

대전에서는 또 염홍철 전 시장, 황운하 의원과 식사를 함께 한 경제인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일가족 4명도 확진됐습니다.

충남은 천안교도소에서 외국인 수용자 1명이 확진됐고, 외국 마트와 관련해 3명이 확진되는 등 천안에서만 14명이 추가 확진됐고, 나머지 서천과, 아산, 공주, 태안, 당진 등에서 11명이 산발적으로 감염됐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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