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주의 맨체스터 피카델리] '아크로바틱 수비' 바이, "맨유는 한 가족 그 자체다"

이형주 기자 2021. 1. 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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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화제의 소식이 여기에 있다.

피카델리 역에 모이는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STN스포츠가 맨유 관련 화제를 놓치지 않고 연재물로 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센터백 바이가 긴 부상의 터널을 빠져나와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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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에릭 바이(사진 우측)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화제의 소식이 여기에 있다. 

영국의 대도시 맨체스터. 요크셔 가문과 함께 영국을 두고 자웅을 겨뤘던 랭커셔 가문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이런 맨체스터에는 맨체스터 피카델리 스테이션(Manchester Piccadilly Station)라 불리는 맨체스터 피카델리 역이 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기차는 물론, 맨체스터 곳곳을 다니는 트램이 지나는 곳. 피카델리 역에 모이는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STN스포츠가 맨유 관련 화제를 놓치지 않고 연재물로 전한다. 

맨체스터 피카델리 역 앞 '실명 위의 승리' 동상

-[이형주의 맨체스터 피카델리], 8번째 이야기: '아크로바틱 수비' 바이, "맨유는 한 가족 그 자체다"

에릭 바이(26)가 팀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빌라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센터백 바이가 긴 부상의 터널을 빠져나와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2017년 9월 이후 처음으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고 나오는 경기마다 견고한 수비로 팀에 기여한다. 이번 빌라전에서도 후반 50분 상대 공격수 케이넌 데이비스(22)의 슈팅을 아크로바틱한 블록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만들었다. 

지난 5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바이는 팀 동료들과의 유대가 자신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바이는 "맨유는 가족 그 자체다. 모든 선수들이 친구 또는 형제처럼 지낸다. 동료들은 내가 부상에서 돌아온 것을 무척이나 반겨줬고 이에 나는 팀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빌라전만 봐도 승리 후 벤치에 대기했던 선수들도 나와 승점 3점을 얻은 것은 축하했다. 이것이 맨유의 정신이며 선수단은 현재 이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는 현재 농담을 할 때는 농담을 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지만, 팀을 강하게 만들어야 할 때는 집중한다"라고 밝혔다. 

바이는 "아직 내 최고의 모습이라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한다. (더 잘 할 수 있다.) 부상을 당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현재는 몸이 매우 건강하며 기분도 좋다. 계속 팀을 돕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이형주 기자(영국 맨체스터/피카델리 역)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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