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이민아 "男축구에 비해 인기 떨어지는 女축구, 실업팀 해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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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가 국내 여자 축구가 닥친 현실을 토로했다.
1월 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여자 축구 간판스타 이민아와 장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민아는 "여자 축구는 남자에 비해 인기가 많이 떨어진다. 2010년도가 전성기였다. 그땐 17세 청소년 월드컵이 우승했고 국제 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은 3위를 했다. 그래서 여자 선수가 많이 주목받던 시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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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이민아가 국내 여자 축구가 닥친 현실을 토로했다.
1월 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여자 축구 간판스타 이민아와 장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민아는 "여자 축구는 남자에 비해 인기가 많이 떨어진다. 2010년도가 전성기였다. 그땐 17세 청소년 월드컵이 우승했고 국제 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은 3위를 했다. 그래서 여자 선수가 많이 주목받던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선수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하는데 옛날에 비해 그것도 많이 없어졌다. 대학교 졸업하고 나면 실업팀에 오기 위해 드래프트라는 걸 한다. 근데 실업팀이 없어져서 오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아졌다. 그럴 때면 어쩔 수 없이 그만두는 상황이 온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이민아는 "남자는 4부 리그까지 있고 1부(K1) 리그엔 12팀이 있다. 그런데 여자 축구 리그는 8개 팀뿐"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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