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루 확진 5000명 육박 사망도 최다..긴급사태 발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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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역에서 5일 하루 동안 490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6명이 추가 발생해 역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확산세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자민당 간부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권 1도·3현을 대상으로 한 긴급사태 재발령 여부를 7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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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혜 기자 = 일본 전역에서 5일 하루 동안 490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최다치를 기록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490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이전 최다치는 구랍 31일(4519명)이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6명이 추가 발생해 역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25만4144명, 총 사망자는 3769명이 됐다.
중증 환자도 40명이 늘어난 771명으로 집계돼 코로나19 발병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확산세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자민당 간부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권 1도·3현을 대상으로 한 긴급사태 재발령 여부를 7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작년 4~5월 전국에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발령한 바 있다.
스가 총리는 경제적 타격을 이유로 긴급사태 발령을 기피해 왔지만, 일본 내 코로나19 폭증으로 지지율마저 흔들리는 상황인만큼 오는 긴급사태 발령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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