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재계약 거절..레알은 대체자로 세비야 DF 쿤데 노린다

박지원 기자 2021. 1. 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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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히오 라모스(34)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레알은 라모스가 이적 시에 대체자로 세비야의 쥘 쿤데를 노릴 예정이다.

매체는 "레알은 노장 선수에게 1년씩 계약을 제안하는 원칙을 고수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라모스에게 1년 재계약을 제시했고 라모스는 이를 거절했다. 지난 몇 시간 동안 모든 것이 변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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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34)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레알은 라모스가 이적 시에 대체자로 세비야의 쥘 쿤데를 노릴 예정이다.

스페인 '아스'5(한국시간) "라모스, 루카스 모드리치, 루카스 바스케스는 올해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모드리치는 연장 합의에 가까워졌지만 남은 둘은 아니다, 특히 라모스는 레알의 1년 연장에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레알에서 2005-06시즌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통산 666경기에 나서 1004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부상으로 인한 결장 4경기를 제외하고 전 경기에 출장하며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여름이면 레알과 라모스는 계약이 만료된다. 처음에는 라모스는 계약 연장 조건으로 2년을 제시했으나 레알은 1년을 고수하면서 교착 상태에 이르렀다. 다행히도 레알이 30세 이상의 선수에게 1년 계약만 제시하는 원칙을 깨기로 했다. 라모스에게 2년을 제시하기로 하며 어느 정도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새해 들어 시작 된 협상에서 레알이 원래의 원칙을 고수함에 따라 상황이 극변했다. 매체는 "레알은 노장 선수에게 1년씩 계약을 제안하는 원칙을 고수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라모스에게 1년 재계약을 제시했고 라모스는 이를 거절했다. 지난 몇 시간 동안 모든 것이 변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알의 저명 기자인 아란차 로드리게스는 "만약 라모스가 떠난다면 레알은 대체자로 세비야의 쥘 쿤데를 옵션으로 올려놨다"라고 전했다.

22세의 쿤데는 좋은 발밑 기술과 빌드업, 빠른 주력이 장점인 유망한 센터백이다. 지난 시즌 보르도에서 세비야로 이적했고 59경기에 나서 41도움을 기록했다. 시장 가치로는 5,000만 유로(668억 원)로 평가된다. 그러나 바이아웃으로 9,000만 유로(1,200억 원)가 측정되어 있어 과연 레알이 거금을 들여 데리고 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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