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까지 혹한..내일 퇴근길, 수도권부터 눈 펑펑
[뉴스데스크] 북극 한파가 온다는데 과연 어느 정도일지 가늠이 잘 안 되시죠?
그래서 이렇게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얼음이 둥둥 떠다니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3년 전 1월 하순의 한강입니다.
영하 15도 안팎의 맹추위가 4, 5일간 이어지면서 한강부터 강화도까지 유빙이 빙하처럼 들어차 있고요.
이 얼음 덩어리 때문에 유람선이나 선박 운항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이와 비슷한 북극 냉기가 지금 한반도로 쏟아지고 있는 겁니다.
내일 서울의 예상 최저 기온을 보실까요?
당장 내일 아침은 영하 11도, 금요일에는 영하 17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최대 고비는 목요일부터 토요일 사흘간입니다.
눈 소식도 더해지는데요.
내일 퇴근길 무렵 수도권부터 눈이 시작돼 모레 새벽까지 많은 지역에서 내립니다.
수도권에도 1에서 5cm의 적지 않은 눈이 오겠고요.
특히 서해안 지방에서는 바다에서 눈구름이 계속 발달시켜 주말까지도 폭설이 이어집니다.
제주 산간에 최고 50cm가 쏟아지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이번 한파의 최대 고비를 넘긴다 한들 다음 주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는 계속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49054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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