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최초의 예술 영화관 탄생, 라이카시네마 13일 개관기획전 개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연희동 최초의 예술 영화관 ‘라이카시네마(LAIKA CINEMA)’가 2021년 1월 13일(수) 그랜드 오픈과 함께 오는 24일(일)까지 개관기획전 ‘LIFE LIVE LIKE’를 개최한다.
‘라이카시네마’가 관객들과 함께 떠나는 첫 비행을 콘셉트로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평범한 일상을 영화처럼 만들어줄 인생작 16편이 소개된다.
이륙[DEPARTURE]을 상징하는 ’LIFE’ 섹션에서는 ‘나의 소우주가 영원히 기억할 영화들’을 소개하며 서울 내 예술영화관 중 유일한 돌비 아트모스 상영관답게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지옥의 묵시룩 파이널컷’ 돌비 아트모스 상영을 시작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원더풀 라이프’,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 ‘베로니카의 이중 생활’, 왕가위 감독 ‘화양연화’, 라스 폰 트리에 감독 ‘멜랑콜리아’가 상영된다.
비행[FLIGHT]을 상징하는 ‘LIKE’ 섹션에서는 ‘너의 소우주에 아름답게 반짝일 영화들’이 소개되며 데미안 셔젤 감독 ‘라라랜드’ 돌비 아트모스 상영 및 말릭 벤젤룰 감독 ‘서칭 포 슈가맨’, 자비에 돌란 감독 ‘마미’,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 ‘레토’, 레니 에이브러햄슨 감독 ‘프랭크’가 상영된다.
마지막으로 이륙[LANDING]을 상징하는 ‘LIKE’ 섹션에서는 ‘우리들의 소우주를 따뜻하게 안아줄 영화들’이 소개되며 스티븐 크보스키 감독 ‘원더’, 켄 로치 감독 ‘나, 다니엘 블레이크’, 짐 자무쉬 감독 ‘패터슨’,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아이 엠 러브’, 아녜스 바르다와 JR 감독의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임대형 감독 ‘윤희에게’가 상영된다.
이번 기획전은 ‘라이카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6일(수) 예매 오픈 예정이다. 자세한 상영작 소개와 개관기획전 정보는 ‘라이카시네마’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카시네마’는 영화를 보기에 가장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Christie pure RGB laser projector가 작품 본연의 이미지를 경험시킬 것이며, 7.1CH Dolby Atmos Sound가 보다 영화적인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총 38석의 프리미엄급 좌석 역시 단관 대비 최고의 시스템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PA시스템과 행사용 가구를 따로 갖추어 GV, 강연, 공연 등 각종 이벤트도 활발히 펼쳐질 전망이다.
[사진 = 라이카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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