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하승진 "5.6kg 우량아로 태어나 10세 때 170cm 넘겨"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농구 스타 출신 하승진의 큰 키와 관련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스포츠 스타 출신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 등이 출연했다.

하승진의 큰 키가 이날 이야기의 화두였다. 하승진은 과거 KCC 시절 입단하면서 숙소 건물까지 다시 짓기도 했다. 허재는 “하승진이 입단하면서 건물을 다시 지었다. 식탁도 높아서 박나래 정도면 서서 먹어야 할 거다”라고 말했다.

하승진은 이어 태어날 때부터 우량아였던 사실을 밝혔다. 그는 “5.6㎏의 우량아로 태어났다”면서 생후 한 달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하승진의 모습을 보고 첫 돌 지난 정도가 아니냐고 예측했던 ‘비디오스타’ MC들은 놀랐다.

하승진은 “10세 때 이미 170㎝를 넘겼다. 14세 때는 김요한의 키와 같은 2m를 넘었다”라며 “초등생 당시 버스기사 아저씨가 중고생으로 오해해 엄청 많이 싸웠다”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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