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사면론, 靑과 교감 없어..총리 때부터 대통령 생각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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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꺼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청와대와 사전 교감이 없었다며 "충정의 일부로서 말씀을 드렸던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그동안은 제가 집권당의 대표라는 직분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개인플레이를 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 새해가 됐으니까 '국민의 삶을 어떻게 국가가 보호해야 하는가' 라는 관점에서 '신복지체계' 구상, 그것을 대통령님 연두회견 바로 며칠 뒤에 제가 발표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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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꺼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청와대와 사전 교감이 없었다며 “충정의 일부로서 말씀을 드렸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와) 교감은 없었다. 그 문제는 제가 총리로 일할 때부터 대통령님의 생각이 어디에 계시는지를 짐작해온 편이니까”라고 했다.
잦은 코로나19 검사로 자가격리를 경험한 이 대표는 “국민께 참 송구스러운 마음이 든다. 쟤는 뭔가 칠칠해 자꾸 격리 당하는가 하는 인상을 드릴 수 있기 때문에..”라고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해선 “대통령께서 사과를 하셨을 정도니까 몹시 안타깝게 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용적률 완화에 따른 고층화 문제도 새로운 정책에 당연히 일부로서 포함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도심 고밀개발 필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그동안은 제가 집권당의 대표라는 직분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개인플레이를 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 새해가 됐으니까 ‘국민의 삶을 어떻게 국가가 보호해야 하는가’ 라는 관점에서 ‘신복지체계’ 구상, 그것을 대통령님 연두회견 바로 며칠 뒤에 제가 발표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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