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라' 위아이 김요한, 괴물 신인의 자신감 "어제부터 2집 준비 중" 최초 공개

김은정 2021. 1. 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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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가 2집 준비 소식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위아이(WEi) 김동한, 김요한, 김준서가 출연했다.

'일찍 데뷔했다는 이유로 선배 노릇 하려는 멤버 있었느냐'는 물음에 김요한과 김준서는 김동한을 지목하며 '형 몰이'를 시작했다.

"저희는 괴물 신인"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김요한은 "어제부터 2집을 준비 중"이라고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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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위아이가 2집 준비 소식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위아이(WEi) 김동한, 김요한, 김준서가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각각 댄스, 연기돌, 막내 포지션을 강조하며 자기 소개를 진행했다. 특히 김요한은 카카오TV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 나온 명대사 "난 너 안 좋아해"를 직접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은 티저 영상에 포함된 이 대사로 멤버들에게 놀림을 당한다고 털어놨다. "나 형 안 좋아해"라는 말을 듣는다고.김동한은 "제가 웹드라마 할 때 요한이가 되게 놀렸다. 그래서 이때다 싶었다"고 말했다.

'진한 애정신도 있느냐'는 질문에 김요한은 "있을 수 밖에 없다. 고등학교 때부터 31살까지 연기하니까 애정신이 있다"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위아이는 멤버 전원 오디션 출신으로 '서바이벌의 달인'이라고도 불린다. '따로 활동하다가 뭉치게 된 느낌'을 묻자 김동한은 "솔로를 하다가 팀으로 활동하니까 너무 좋다. 조금 시끄럽기는 하다. 메인보컬 강석화는 밤마다 '렛잇고'를 부른다"고 폭로했다.

김준서는 "이렇게 모이니까 꿈 같다. 형들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다"면서 어깨를 으쓱했다. "저희가 다른 팀에서 각자 활동했는데 그때도 친했다. 전에 같이 살기도 했기 때문"이라는 김요한은 "같은 팀이 될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딱 모이니까 원래 있던 친구들처럼 가족같았다"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일찍 데뷔했다는 이유로 선배 노릇 하려는 멤버 있었느냐'는 물음에 김요한과 김준서는 김동한을 지목하며 '형 몰이'를 시작했다. 김준서는 "무대에서 보여지는 방법 같은 걸 조언해줬다"며 "형한테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데뷔 3개월을 맞이한 위아이. 팀을 대표해 김요한이 소감을 전했다. 그는 "3개월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데뷔 준비하느라 타이틀곡 안무하고 뮤비 찍고 활동 몇 주 하다보니 1집 활동이 끝났다"면서 "아쉽기도 하지만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많아서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희는 괴물 신인"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김요한은 "어제부터 2집을 준비 중"이라고 최초 공개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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