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 이정협, 부산과 작별..다음 행선지는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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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골잡이' 이정협(30)이 구단과 오랜 동행을 마무리했다.
부산 구단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정협을 비롯해 권용현, 김명준, 김정호, 김현, 김호준, 박관우, 이지민, 정성민, 정호정 등 총 10명의 선수가 계약 만료로 부산을 떠난다고 밝혔다.
2013년 부산에 입단한 이정협은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부산과 계약 종료로 2021년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정협의 차기 행선지는 K리그2 경남F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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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골잡이' 이정협(30)이 구단과 오랜 동행을 마무리했다.
부산 구단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정협을 비롯해 권용현, 김명준, 김정호, 김현, 김호준, 박관우, 이지민, 정성민, 정호정 등 총 10명의 선수가 계약 만료로 부산을 떠난다고 밝혔다.
2013년 부산에 입단한 이정협은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군 복무 기간과 울산 현대로 임대된 2016시즌,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임대로 뛴 2018시즌을 제외하고는 줄곧 부산에서 뛰었다.
2019시즌에는 K리그2 31경기에서 13골 4도움으로 부산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22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올렸다. K리그 통산 185경기에서 46골 19도움을 기록했다.
2015년 호주 아시안컵을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불렸던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 24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부산과 계약 종료로 2021년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정협의 차기 행선지는 K리그2 경남FC다.
이정협은 전날 자신의 SNS에 "부산을 떠나 경남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고 글을 남기며 부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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