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아침 영하 11도..밤부터 곳곳에 '눈'

KBS 지역국 2021. 1. 5. 20: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
퇴근길 무렵부터 차가워진 공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북극발 한파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대구 경북 곳곳으로 또다시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 대구는 영하 11도로 매우 춥겠는데요.

기온은 점차 더 떨어져 목요일부터는 한낮 기온도 영하5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이번 추위의 고비는 금요일~토요일이 되겠습니다.

특히 금요일 아침 대구는 영하 14도까지 내려가겠고 경북 북부 내륙지역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 매서운 한파가 예상됩니다.

야외 근무자와 노약자는 한랭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낮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는 대구와 경북 곳곳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1~5cm, 금요일까지 울릉도 독도에서는 최고 20cm의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됩니다.

추운 날씨에 눈까지 더해져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영하12도, 강원은 영하16도로 떨어지겠고요.

이 추위는 당분간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도 내일 아침 영하10도 이하로 출발하겠습니다.

대구가 영하 11도, 영주가 영하 14도, 영덕과 울진은 영하 9도가 되겠습니다.

낮에도 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대구가 0도, 안동이 영하1도, 경주는 1도에 머무르겠습니다.

울릉도 독도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물결도 최고 4m로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춥겠습니다.

금요일 아침 이번 한파의 정점을 찍은 후에도 한동안 평년기온을 2~6도가량 밑도는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