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약속지켰다..경기도 5급 승진 여성공무원 최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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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급 승진자 가운데 여성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역대최고기록을 달성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취임 당시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을 20%까지 높이겠다고 약속했었다.
경기도가 5일 발표한 5급 승진예정자 71명 가운데 여성이 28명으로 39.4%를 기록했다.
도는 5급 공무원은 중간 관리직에 해당하는 직급으로 5급 공무원의 여성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향후 고위직 여성공무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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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5일 발표한 5급 승진예정자 71명 가운데 여성이 28명으로 3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기록한 역대 최고기록인 38%를 넘었다.
특히 여성 승진대상자가 거의 없는 공업, 선박, 시설직군을 제외하면 전체 승진예정자 52명 가운데 26명이 여성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공업, 선박, 시설직군에서는 19명 가운데 2명이 여성이다.
도는 5급 공무원은 중간 관리직에 해당하는 직급으로 5급 공무원의 여성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향후 고위직 여성공무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평등 실현에 대한 이재명 지사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라며 “향후 능력있는 여성공무원들이 도정에 더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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