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지자체 관광 홍보도 '비대면'에 집중

최진석 2021. 1. 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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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남지역 자치단체들도 비대면 방식으로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방송 진행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를 뽑고 특산물 축제도 비대면으로 치르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새로 임명된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는 모두 12명.

해설사들은 오는 18일부터 사천의 주요 관광지에서 해설을 맡게 됩니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으로 관광지를 소개하는 특별한 업무가 주어졌습니다.

[박창민/사천시 관광진흥과장 : "유명 유튜버를 동원한다든지,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관광지별로 해설사들이 유튜브 방송을 할 계획입니다."]

남해군이 새로 선보인 문화관광 누리집.

관광명소의 특색이 담긴 이야기를 전문작가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영상과 함께 소개합니다.

관광지와 음식점, 숙소 평가를 관광객들끼리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김지영/남해군 관광정책팀장 : "코로나19가 진정이 되면 남해군 관광지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에 대비해서 남해 여행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용자와 소통하는 감성 누리집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산청과 함양의 곶감축제도 첫 비대면 축제로 펼쳐집니다.

모레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는 축제 누리집을 통해 전국주부가요열창과 사진콘테스트, 백일장을 열 계획입니다.

함양 고종시곶감축제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을 통한 곶감과 특산물 판매 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

박대출 의원 ‘진주 항공 특례시’ 대표 발의

항공 산업 특화를 위해 인·허가 간소화와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진주 항공 특례시'가 추진됩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항공 산업 등에 대한 특례를 둘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인·허가와 세제 감면, 예비타당성조사 기간 축소 등 정부 지원도 담겼습니다.

‘진주형 민관 협력 배달앱’ 가맹점 모집

진주시가 다음 달 '진주형 민관 협력 배달앱' 출시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일자리경제과와 읍·면 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민간 참여사에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진주시의 민관 협력 배달앱의 중개수수료는 2% 수준으로 진주지역 배달 가능한 식음료업소이면 가맹점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하동군, 집중호우 ‘수해극복기록’ 펴내

하동군이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와 복구 활동을 담은 '2020 8월 섬진강 범람 수해극복기록'을 펴냈습니다.

수해극복기록은 수해 발생과 피해 현황, 초동 대응, 미담 사례 등 450장 분량으로 구성됐습니다.

하동군은 이번에 펴낸 300여 권의 책자를 소속기관과 공공기관에 전할 예정입니다.

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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