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김희정, 남편 첫사랑 이일화 등장에 "왜 여기 있는 거지?" 충격

이지현 기자 2021. 1. 5. 2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밀의 남자' 김희정이 갑자기 나타난 이일화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주화연(김희정 분)은 회사 로비에서 윤수희(본명 서지숙, 이일화 분)를 목격했다.

윤수희는 주화연 남편 차우석(홍일권 분)의 첫사랑이다.

주화연이 그를 발견한 가운데 윤수희와 차우석이 우연히 부딪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비밀의 남자'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비밀의 남자' 김희정이 갑자기 나타난 이일화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주화연(김희정 분)은 회사 로비에서 윤수희(본명 서지숙, 이일화 분)를 목격했다. 윤수희는 주화연 남편 차우석(홍일권 분)의 첫사랑이다.

주화연이 그를 발견한 가운데 윤수희와 차우석이 우연히 부딪혔다. 이때 주화연이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지 못하도록 막아섰다.

주화연은 윤수희에게 "괜찮으니까 가 봐라"라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어 차우석에게 달려가 "여보 괜찮냐"라며 "(윤수희는) 괜찮다고 한다"라고 한 뒤 얼굴을 가렸다.

주화연은 "여보 얼른 가자"라며 황급히 남편을 다른 곳으로 데려갔다. 이후 다시 윤수희가 있던 곳으로 돌아왔지만, 그를 찾을 수 없었다. 주화연은 "분명 서지숙이었어. 미국에 있어야 할 서지숙이 왜 여기에 있는 거지?"라며 불안해 했다.

귀가한 주화연은 비서를 불러 "서지숙이 나타났다. 31년 전 제대로만 죽였어도 오늘 같은 일 없지 않냐"라며 호통을 쳤다. 또 "찾아라. 그 여자가 언제 미국에서 귀국했는지 어디 살고 있는지 하나도 빼놓지 말고 다 알아와라"라며 "혹시나 그 이가 보지 못하게 로비 CCTV도 다 지워라"라고 지시했다.

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