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가 PSG에 잔류할 결정적 이유, 포체티노-득점 기록 경신" 佛매체의 전망

박지원 기자 2021. 1. 5.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현지 매체가 킬리안 음바페(22)가 파리 생제르망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대표적인 두 가지의 이유를 언급했다.

프랑스 '비인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레오나르도 단장은 레알 마드리드의 표적이 된 음바페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음바페가 PSG에 남을 수밖에 없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프랑스 현지 매체가 킬리안 음바페(22)가 파리 생제르망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대표적인 두 가지의 이유를 언급했다.

프랑스 '비인스포츠'5(한국시간)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레오나르도 단장은 레알 마드리드의 표적이 된 음바페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음바페가 PSG에 남을 수밖에 없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18,000만 유로(2,379억 원)의 가치를 평가받고 있는 음바페는 20226월이면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2017년 여름 이래 PSG에서 통산 137경기에 나서 10058도움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이와 같은 활약에 힘입어 리그 우승 3, 프랑스컵 2, 리그컵 2, 슈퍼컵 2회 우승 등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16개월 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음바페의 다음 행선지가 주목되고 있었다. 특히 뉴 갈락티코를 꿈꿨던 레알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비인스포츠'는 음바페가 PSG에 남을 것이라 전했다.

매체가 밝힌 첫 번째 이유는 PSG의 역대 최다 득점자 기록 갱신이다. 현재 PSG의 최다 득점자는 에디손 카바니다. 카바니는 7시즌 동안 301경기에서 200골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4시즌 동안 142경기 104골을 넣었다. 카바니와 96골이 차이나는 가운데 지금과 같은 득점 페이스라면 3시즌 안에 충분히 200골의 경지를 넘어설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합류다. PSG는 지난 1229(한국시간) 토마스 투헬 감독과 계약 해지를 알리고 새로운 감독으로 포체티노를 선임했다. 더불어 PSG4일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첫 업무 소식도 알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단과 상견례를 하며 첫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 레오나르도 디렉터도 함께 있었다. 인사를 나눈 뒤에는 훈련장에서 공식 훈련까지 진행했다.

이렇듯 변화의 물결 속에 있는 PSG이다. 음바페 역시 포체티노 감독과의 만남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매체는 "감독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포체티노가 합류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음바페와 적대적인 관계가 아니다. 분명 포체티노 감독의 존재가 머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