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기온 최처 영하 19도 강추위..오후부터 많은 눈

이보배 2021. 1. 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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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6일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5일 중국 보하이만 부근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 오후부터 7일 사이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서 눈이 온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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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6일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5일 중국 보하이만 부근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 오후부터 7일 사이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서 눈이 온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6∼8일 전라권 서부에는 30㎝ 이상, 제주도 산지에는 50㎝ 이상, 충남 서해안과 그 밖의 전라권, 제주도(산지 제외), 울릉도·독도에는 5∼20㎝, 수도권 남부 서해안과 충청권 내륙에는 3∼10㎝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 산지에는 10일 오전까지 장시간 눈이 내려 비닐하우스나 구조가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경북 내륙, 전북 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6∼7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영서와 산지, 경기 북부의 경우 -20도 내외로 떨어진다. 

경기 남동부와 충남 북동부, 충북, 경북 북동 내륙은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10도 이하로 각각 떨어져 매우 추운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진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9∼-4도,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예상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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