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진자 5일 오후 6시 634명..교회·요양병원발 감염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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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2일 오후 6시 기준 63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은 양천구 요양시설 관련 7명, 구로구 요양병원 관련 4명, 송파구 장애인생활시설 관련 2명, 동대문구 노인시설 관련 1명, 노원구 병원 관련 1명 등 기존 집단감염지에서의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경기도는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수가 확연히 줄었든 반면 개인간 접촉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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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1) 최대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2일 오후 6시 기준 63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시간 521명(최종 715명)보다도 113명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이날 0시까지 최종 800~900명대 확진자 발생이 예상된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78명, 경기 158명, 인천 37명, 부산 29명, 경남 24명, 경북 23명, 충남 21명, 광주·충북 각 14명, 대구 12명 등이다.
전북 6명, 제주 4명, 대전 3명, 울산 2명, 전남 1명 등 4개 시도는 한 자릿수 확진자 수를 보였다. 세종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은 양천구 요양시설 관련 7명, 구로구 요양병원 관련 4명, 송파구 장애인생활시설 관련 2명, 동대문구 노인시설 관련 1명, 노원구 병원 관련 1명 등 기존 집단감염지에서의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경기도는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수가 확연히 줄었든 반면 개인간 접촉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가 많았다. 주요 집단감염 클러스터의 확진자 발생은 부천 병원 관련, 안산 요양병원 관련 등 소수 사례만 나왔다. 해외유입 1명이며 나머지 대부분은 가족 지인 등 접촉에 의한 일상 감염 또는 경로 미분류 확진자다.
인천의 경우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나타났다. 계양구 요양병원 관련 3명과 부평구 교회 관련 4명이다. 일상감염 및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는 27명이며 해외입국자는 3명이다.
부산에서는 영도구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서 8명(입소자 5명·직원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 건강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55명(입소자 39명·직원 16명)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동구 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도 직원 2명이 확진됐다.
경남은 가족·직장 감염 사례가 많았다. 진주 11명, 창원 6명, 양산 3명, 하동 2명, 김해 1명, 거제 1명 등 확진자가 추가됐다. 감염경로는 대부분 가족·지인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과 도교육청 관련,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등을 보였다.
충남은 외국인 집단감염 문제로 수일째 비상 상황이다. 이날에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감염자는 11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천안 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홍성 17명, 청주 2명, 아산 1명 등 순이다.
광주에서는 효정요양병원 입소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2일 종사자 7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후 3일 58명, 4일 13명, 이날 4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면 누적 82명이 됐다.
충북에서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발생이 계속됐다. 특히 청주 오근장주민센터에서 공공근로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도 BTJ열방센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센터는 즉각 폐쇄조치 됐으며 다른 공공근로자 등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옥천에서는 중학생 1명이 BTJ열방센터 관련 감염자로 분류됐다.
강원은 이날 신규 확진 판정된 10명 중 8명이 경로불상의 감염자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수감자 1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 수감자와 함께 이감된 216명에 대한 진단검사에 돌잆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지자체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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