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길 미래씨엠티 대표, 모교 경희대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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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지난해 12월28일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김완길 ㈜미래씨엠티 대표이사(화학공학과 85학번)가 1억원을 장학기금으로 모교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대표는 경희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해 코오롱상사, 이래화학을 거쳐 ㈜미래씨엠티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한 총장은 "김완길 대표의 기부 정신이 기부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리라 확신한다"라며 "동문 자긍심과 자부심을 세우기 위해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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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경희대는 지난해 12월28일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김완길 ㈜미래씨엠티 대표이사(화학공학과 85학번)가 1억원을 장학기금으로 모교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한균태 경희대 총장, 오종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올해부터 5년간 화학공학과 학부생과 대학원 신입생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경희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해 코오롱상사, 이래화학을 거쳐 ㈜미래씨엠티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경희대 화학공학과 동문회 회장을 역임 중이며 올해부터는 공과대학 총동문회 회장도 맡게 됐다.
한 총장은 "김완길 대표의 기부 정신이 기부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리라 확신한다"라며 "동문 자긍심과 자부심을 세우기 위해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졸업한 지 32년이 지났는데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니 사회의 일원으로 발전할 수 있던 기본 원동력은 모교였다"면서 "동문으로 모교에 보답하는 방법은 기부"라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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