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길 미래씨엠티 대표, 모교 경희대에 1억원 기부

정지형 기자 2021. 1. 5.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희대는 지난해 12월28일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김완길 ㈜미래씨엠티 대표이사(화학공학과 85학번)가 1억원을 장학기금으로 모교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대표는 경희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해 코오롱상사, 이래화학을 거쳐 ㈜미래씨엠티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한 총장은 "김완길 대표의 기부 정신이 기부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리라 확신한다"라며 "동문 자긍심과 자부심을 세우기 위해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28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김완길 ㈜미래씨엠티 대표이사(오른쪽)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경희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경희대는 지난해 12월28일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김완길 ㈜미래씨엠티 대표이사(화학공학과 85학번)가 1억원을 장학기금으로 모교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한균태 경희대 총장, 오종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올해부터 5년간 화학공학과 학부생과 대학원 신입생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경희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해 코오롱상사, 이래화학을 거쳐 ㈜미래씨엠티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경희대 화학공학과 동문회 회장을 역임 중이며 올해부터는 공과대학 총동문회 회장도 맡게 됐다.

한 총장은 "김완길 대표의 기부 정신이 기부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리라 확신한다"라며 "동문 자긍심과 자부심을 세우기 위해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졸업한 지 32년이 지났는데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니 사회의 일원으로 발전할 수 있던 기본 원동력은 모교였다"면서 "동문으로 모교에 보답하는 방법은 기부"라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