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출신 룰리냐, "日 주빌로는 명문, 亞 무대서 뛰고 싶다"

이현민 2021. 1. 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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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대를 경험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룰리냐(30)가 일본 축구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이후 샤르자FC(아랍에미리트), 파포스FC (키프로스)를 거쳐 지난해 일본 J리그2 주빌로 이와타에 새 둥지를 틀었다.

5일 브라질 'Agazeta'와 인터뷰에 응한 그는 "일본에서 보낸 시간은 내게 좋은 경험이 됐다. 주빌로는 명문이고 시설도 훌륭하다. 많은 연습을 통해 수준 높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좋은 시즌이었다. 팀에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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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한국 무대를 경험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룰리냐(30)가 일본 축구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룰리냐는 2016년 포항 스틸러스를 통해 K리그에 입문했다. 첫 시즌 4골에 그쳤지만, 두 번째 시즌 17골을 터트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 샤르자FC(아랍에미리트), 파포스FC (키프로스)를 거쳐 지난해 일본 J리그2 주빌로 이와타에 새 둥지를 틀었다. 2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주빌로는 6위로 시즌을 마쳤다.

룰리랴는 지난해 말 주빌로와 계약이 끝났다. 5일 브라질 ‘Agazeta’와 인터뷰에 응한 그는 “일본에서 보낸 시간은 내게 좋은 경험이 됐다. 주빌로는 명문이고 시설도 훌륭하다. 많은 연습을 통해 수준 높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좋은 시즌이었다. 팀에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현재 룰리냐는 새로운 행선지를 찾고 있다.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은 열망이 크다. 그는 “여러 팀으로부터 제안이 도착해 고민하고 있다. 나는 아시아에서 뛰길 희망한다. 물론 브라질로 돌아가는 것도 고려 중이다. 신중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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