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망 사고 1위 경주시 "불명예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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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2001년 117명에서 2020년에는 28명으로 77% 감소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해 경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2년 107명으로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80~90명대로 낮아졌다.
이에 경주경찰서는 매년 교통사고분석을 토대로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단속과 홍보·교육,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통해 사고 줄이기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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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지난해 경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1년의 117명과 비교해 89명 감소한 수치다.
경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2년 107명으로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80~90명대로 낮아졌다. 2010년부터 2015년은 60~70명대를 기록했다.
경주는 국제문화관광도시라는 명성을 갖고 있지만 부족한 교통시설과 나쁜 도로여건 등으로 지난 수 십 년간 교통사망사고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이에 경주경찰서는 매년 교통사고분석을 토대로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단속과 홍보·교육,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통해 사고 줄이기에 힘써왔다.
특히 경주시,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중앙분리대 설치, 무인단속 강화 등 사고 현장을 개선하며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박찬영 서장은 "경주에 특화된 교통안전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사망자를 10명대로 줄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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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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