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1년 만에 '친정' KBS 복귀..'해투' 김광수CP 의리 이어간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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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친정' KBS에 복귀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재석은 KBS에서 준비 중인 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다.
유재석의 새 예능은 편성을 비롯해 프로그램 콘셉트 등 세부 사항을 두고 최종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놀면 뭐하니?'로 더 올라갈 곳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국민 MC' 유재석이 KBS로 돌아와 어떤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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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친정' KBS에 복귀한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재석은 KBS에서 준비 중인 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재석과 '해피투게더'를 함께했던 김광수 CP가 기획을 맡았으며, 빠르면 오는 3월께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재석이 KBS 예능에 복귀하는 것은 지난해 4월 종영한 '해피투게더4' 이후 약 1년 만이다. 유재석은 2003년 처음 '해피투게더' MC로 발탁돼 시즌제를 거듭하며 폐지 위기와 여러 가지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의 중심을 든든하게 지켜온 바 있다.
1년 만에 KBS로 돌아오는 유재석은 '해피투게더'를 십수년간 함께해 온 김광수 CP와 의리의 동행을 이어간다. 유재석의 새 예능은 편성을 비롯해 프로그램 콘셉트 등 세부 사항을 두고 최종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라섹, 지미유, 유산슬 등 다양한 부캐(부캐릭터)를 선보이며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놀면 뭐하니?'로 더 올라갈 곳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국민 MC' 유재석이 KBS로 돌아와 어떤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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