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2021년은 충북미래교육의 원년"

청주CBS 김종현 기자 2021. 1. 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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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김병우 충북교육감(왼쪽)이 청주CBS 시사포워드 신년 특집대담 방송에 출연해 새해 충북교육의 정책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은영 PD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 성큼 다가온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기를 맞아 올해를 충북미래교육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5일 청주CBS(FM 91.5MHz)의 시사프로그램 '시사포워드(제작: 이수복·이은영PD, 진행: 이수복PD)'에 출연해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해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앞에 놓인 변화의 바람을 타고 만 리의 격랑을 헤쳐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충북교육 혁신을 향한 초심을 기억하고 새로운 동력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교육감과의 신년 특별 대담 전문.

▶이수복 PD = 새해를 맞아 도민과 교육가족들에게 인사 말씀을 부탁드린다.

▷김병우 교육감 =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북교육가족 여러분.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감염에 대한 불안과 사회적 불편을 겪었다.

충북교육도 개학 연기와 역사상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 장기화된 원격 수업 실시 등으로 숨가쁘게 지내왔다.

그러나 도민 여러분과 충북교육가족들의 염려와 응원, 선생님들을 비롯한 교직원 모두의 하나된 힘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지켜내고자 노력해왔다.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 충북 행복교육 2기도 어느덧 반환점을 지났다. 우리 충북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성큼 다가온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올해 우리교육청은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에서 미래를 향한 행복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이수복 PD = 2020년에 충북교육의 대표적인 성과를 말씀해 주신다면.

▷김병우 교육감 =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

내부적으로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이고 시기 적절한 지원과 대응으로 학교 현장의 안정화를 가져왔다.

또 미래교육 환경 구축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충북형 고등학교 미래인재육성 모델을 발표했으며,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지난해 2학기에 완료한 것도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외부적으로는 교육감 공약이행실적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감중 유일하게 목표달성 부문과 주민소통 부문에서 SA등급을 받았고,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윤리제도 업무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수복 PD = 2021년 충청북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정책들에 대해서 소개해 달라.

▷김병우 교육감 = 올해 5가지 중요 정책 방향을 세웠다.

먼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자치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자율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민주학교 실천이 첫번째 정책 방향이다.

또 주도적 배움을 위한 혁신교육의 질적 심화가 두번째다. 교육과정 자율권을 확대하고, 학생 주도 학습을 다양화, 개별화하는 한편, 행복씨앗학교와 행복자치미래학교 등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다원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번째는 미래인재육성모델의 현장 안착과 미래형 대안학교 설립, 기술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등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미래교육 학습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밖에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과정 분권화를 위한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에 노력하는 것도 주요 정책 방향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혹은 WITH 코로나의 시대를 맞아 2021년을 '충북 미래교육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다. 빠르게 다가온 미래교육에 대한 기반을 조성하고 실천하며 선도해 나갈 것이다.

▶이수복 PD = 2021년 올해의 사자성어를 '승풍파랑(乘風破浪)'으로 결정하셨는데.

▷김병우 교육감 = '승풍파랑(乘風破浪)'은 송서 '종각전'에 나오는 고사로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나간다'는 뜻이다.

중국 남북조시대 송나라의 종각이라는 장군이 어릴 때, 그의 삼촌인 종병이 '장차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 묻자, 어린 종각은 '거센 바람을 타고 만 리 거센 물결을 헤쳐나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충북교육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격동의 시기였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이 집단의 지성과 공동의 협력이었다는 새로운 깨달음도 얻었다.

충북교육은 혁신의 방향을 다시 공유하고 속도를 맞춰가며, 때로는 변화를 주도할 것이다.

행복교육 제2기의 반환점을 돌며 충북교육 혁신을 향한 초심을 기억하고 새로운 동력을 다져갈 것이다.

우리 앞에 놓인 변화의 바람을 타고 만 리의 격랑을 헤쳐가는 승풍파랑의 자세로, 2021년을 충북미래교육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다.

▶이수복 PD =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세금 수입이 줄어들어 도교육청의 2021년도 예산도 대폭 감소할텐데, 도교육청의 새해 예산은 어떻게 준비됐나.

▷김병우 교육감 =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재정 여건이 악화됐다. 중앙정부이전수입이 전년대비 4.1%인 962억원 감소했다.

2021년 본예산은 2조 7486억원, 전년대비 244억원 증액 편성됐는데 인건비 증가분 약 856억원을 제외하면 오히려 사업예산은 612억원을 감액 편성했다.

부족 예산은 재정안정화기금에서 969억원을 전출했고 각종 국외연수, 업무추진비, 출장여비, 워크숍 등 경상사업비를 대폭 감축했다.

2021년 교육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방역관리와 원격수업을 위한 학습안전망 구축,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 등의 교육복지 지원 확대 추진에 집중될 것이다.

앞으로도 힘든 재정여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교육, 그리고 미래교육을 위한 정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이수복 PD = 조직개편이 진행됐다고 들었다.

▷김병우 교육감 = 2021년 1월 1일자로 소규모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부서 신설과 부서, 기관별 업무 이관 등이 주요 골자다.

교육복지 강화와 부서간 업무 통합, 학교 현장에 대한 실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외계층의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유아특수복지과가 신설됐다.

성인식개선팀을 신설해 성비위 사안을 총괄하고, 성비위 예방 교육 사업을 전담하도록 했다.

또 대안교육팀을 신설해 공립형 대안학교의 설립과 운영을 일원화하고, 또한 학교정보화지원팀을 설치해 미래교육을 대비해 각급 학교 디지털 기반 교육인프라를 조성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교육문화원과 학생수련원 등 직속기관 설립 목적에 맞춘 업무 이관도 이뤄졌다.

청주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국을 신설했고, 혁신시범교육지원청인 충주교육지원청의 부서 개편 등이 포함됐다.

이번 소규모 조직 개편을 통해 학교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이수복 PD = 도교육청 정책 추진의 중심을 '학교지원'에 뒀다던데, 어떤 내용인지.

▷김병우 교육감 = 우리교육청의 학교지원은 학교가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해 학생 성장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등교수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긴급 방역인력을 지원했다. 교육행정기관 교직원까지 학교당 4.4명을 지원하는데 전국 최고 방역인력 지원이다.

현장 밀착형 정책 추진을 통해 학교 업무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학교업무 바로지원시스템을 통해 기간제 수업 교사를 지원하고, 학교 환경 시설 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교직원들의 의견을 통한 교육청 정책사업 조정과 불편공문 신고 게시판 운영을 비롯해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각종 인력을 지자체, 대학, 지역사회와 연계해 발굴하고 있다.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해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수복 PD = 학생 기초학력 보장과 향상에 대한 어떤 계획을 세우셨는지.

▷김병우 교육감 =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고 학생 주도성 성장을 위해 배움의 평등한 출발선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 많은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사업을 준비했다.

느린학습자 및 읽기곤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30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배치한다.

또 50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수업 내 협력 강사도 운영한다. 학습결손 누적을 조기에 예방하자는 취지다. 난독증 학생들의 진단과 치료비 지원도 시작한다.

충북형 기초학력보장 시스템을 확대할 것이다. 수업과 학교 안, 학교 밖 등 3단계 기초학습안전망을 구축하고, 온라인 기초학습지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도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 두드림 학교를 운영한다.

배움이 더딘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하게 눈을 맞추고 늘 함께 어깨를 나란히 걷는 충북교육청이 될 것이다.

▶이수복 PD = 원격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학습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대책은.

▷김병우 교육감 = '자기주도적 학습력'은 학생이 학습을 스스로 계획하고 수행하는 능력이다.

미래 사회에는 학력 뿐 아니라 삶에 대한 자기 주도성이 중요하다.

우리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포함한 '학생 주도성' 신장을 추진할 것이다.

'학생 주도성'이란 자기 삶의 목표 설정과 학습, 책임있는 결정과 행동하는 역량을 말한다.

'학생 주도성' 신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통한 학습 능력과 자신의 삶을 주도하며,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미래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다.

'학생 주도성 성장'을 위한 지원 계획을 추진하겠다. 탄탄한 기초학습 안전망 구축과 민주적 학교 문화 정착, 학교 및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 교육과정 전문가로서의 교원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

▶이수복 PD = 충북 행복씨앗학교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김병우 교육감 = 행복씨앗학교는 학교공동체가 협력적이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통해 만드는 공교육 혁신의 모델학교다.

행복씨앗학교는 2015년 10개 학교에서 2021년 60개 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 민주주의 실현, 교육중심의 학교시스템 구축 등 6년 동안 행복씨앗학교는 교육 혁신 사례들을 만들어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과 학교 방역 활동 등의 위기 속에서 행복씨앗학교들의 학교 운영의 사례들은 위기 관리의 모범이 됐다.

행복씨앗학교 1기는 기반조성과 양적 확대에 중점을 뒀다면 행복씨앗학교 2기는 행복씨앗학교의 질적 성장, 미래교육의 모델 다원화 등에 중점을 둘 것이다.

행복씨앗학교 2기는 59개교의 행복동행학교가 일반화 모델로 운영된다. 심화 발전모델인 행복자치미래학교 5개교가 함께 운영된다.

충북의 모든 학교에 학교혁신과 혁신교육이 안착돼 모든 학교가 행복씨앗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수복 PD = '행복교육지구'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소개해 달라.

▷김병우 교육감 =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은 2017년 전국 최초로 도내 11개 모든 지자체 동시에 진행됐다.

시군 지역별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지역내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이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의 구축기였다면 앞으로 4년은 성장기로 충북행복교육지구 2.0으로 거듭날 것이다.

지난 4년 동안에는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교육협력체제를 마련하는 등의 기반을 준비했다.

성장기인 앞으로 4년 동안은 지역과 학교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마을 중심으로 더욱 견고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북행복교육지구 2.0 운영을 통한 지속성 마련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를 확대할 것이다. 또 마을 단위와 학교 교육과정 연계 등 학교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나가겠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별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효과성 발휘한다. 마을내 긴급돌봄과 방역 인력 지원, 학교교육과정 연계로 로컬-텍트의 좋은 사례다.

충북행복교육지구는 단순한 교육 사업이 아니다. 교육을 통해 지역과 마을이 하나가 되는 지역의 공동체성을 회복해 나가는 '사회 문화 사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갈 것이다.

▶이수복 PD =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3가지 유형의 공립형 대안학교는 잘 추진되고 있는지.

▷김병우 교육감 = '대안교육 3남매'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치유형인 은여울고, 충전형인 목도전환학교, 미래형 단재고 등 세 가지 유형의 공립형 대안학교들의 설립을 추진중이다.

미래형 학교 모델인 단재고는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구하는 미래형 대안학교 모델로 기존 가덕중학교 부지에 2024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지난 1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설립 승인을 받았다. 단재고는 기존 정규교육과정에 대한 학교 자율 편성권을 최대한 보장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될 것이다.

치유형 대안학교인 은여울고는 2017년 개교한 은여울중학교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3월 개교하게 된다.

마지막 충전형 대안학교인 목도전환학교는 2023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중이며, 1년 단기 위탁의 형식으로 학습동기와 의욕을 잃은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잠재력을 일깨워 진로 설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교육청의 공립형 '대안학교 3남매'는 다양한 이유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한 명 한 명 모두를 소중히 여기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공교육의 적극적 대안이 될 것이다.

▶이수복 PD = 지방분권 시대 '지역 자치'가 중요시 되고 있다. 충북의 '교육자치'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나.

▷김병우 교육감 = 충북은 교육가족들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노력이 활발하다. 충북의 교육자치는 타시도에 비해 앞서 있다고 생각된다.

역설적이지만 코로나19를 통해 학교 단위에서 다양한 교육자치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도교육청의 방역 매뉴얼을 학교 실정에 맞게 수정해 플러스된 학교별 자체 대응 계획을 수립한다.

학생들은 SNS 챌린지 형식의 실천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 유례가 없는 일반자치와 교육자치를 분리 운영하고 있다. 법률상 '자치'는 광역자치로 규정, 학교는 법률적 자치 개념에서 제외돼 있다.

그러나 우리교육청은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교자치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학교자치의 완성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공동책임으로 학교를 경영하는 학교경영 민주화를 이루는 것이다.

교육자치의 기본단위인 학교자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민주주의를 지식이 아닌 생활과 삶을 통해 체득하게 될 것이다.

▶이수복 PD = 끝으로 도민과 교육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김병우 교육감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충북교육가족 여러분.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우리들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었다. 그러나 매 순간마다 우리들은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분들에 대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들이 미치고 있는 것을 보며,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따뜻함과 강한 저력을 느꼈다.

우리 충북의 행복교육은 충북교육가족, 도민 여러분들의 믿음과 항상 함께 애써주신 덕분에 지난 1년의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낼 수 있었다.

우리교육청은 교육이라는 만 리의 먼 길을 도민 여러분과 충북교육가족이라는 바람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라는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큰 파도를 함께 헤쳐나가겠다.

앞으로도 충북교육을 위한 도민 여러분과 충북교육가족들의 응원과 격려, 애정 어린 질책을 부탁드린다.

신축년 새해, 모든 분들과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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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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