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X이승기, 특급 컬래버 예고 "87년생 동갑내기 케미" [in스타★]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민호와 가수 이승기가 뜻밖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민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Leeminhofilm X Leeseunggi 2021.01.06 open"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승기에게 영상통화를 거는 이민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민호는 이승기가 전화를 받자 반갑게 말을 걸었고 이승기도 자연스럽게 인사했다. 일상 이야기를 하던 이승기는 "너 유튜브 채널 이민호 필름 오픈한 거 봤다. 너 영상 만드는 거 보니까 내가 이번에 앨범 나온 거 가지고 너도 여력 되고 나도 시간 될 때 만나서 영상을 한 번 작업해보자고 할까 생각했다"고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다. 이에 이민호는 "우리 만나기 전에 수록곡 들어보겠다"고 흔쾌히 받아들였다. 통화 중간에 이민호는 엄마의 부름에 "나 통화 중"이라고 답하는 현실 아들 일상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승기와 이민호는 1987년 동갑내기다. 뜻밖의 조합에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승기와 이민호가 어떤 콘텐츠를 공개할 지 주목된다.

한편, 배우 이민호는 최근 유튜브 채널 'Leeminho film'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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