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산본부, 中企에 1800억 低이자 대출

권병석 2021. 1. 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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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오는 2월 12일 설을 앞두고 임금과 원자재 구매자금 등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1800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에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15억원 이내의 자금을 저리로 빌릴 수 있다.

한은 부산본부 관계자는 "설명절 자금 성수기를 맞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하고 이자부담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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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오는 2월 12일 설을 앞두고 임금과 원자재 구매자금 등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1800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에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15억원 이내의 자금을 저리로 빌릴 수 있다.

한은은 대출 취급은행에 대해 대출액의 최고 50%까지 연 0.25%의 저리로 만기 시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금융기관 대출 취급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한은 부산본부 관계자는 "설명절 자금 성수기를 맞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하고 이자부담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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