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선 앞둔 코스피, 거래대금·시가총액도 연일 신기록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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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코스피 지수가 파죽지세로 오르며 사상 첫 '3000포인트' 고지를 불과 10여포인트 남겨두고 있다.
이에 시장 전체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역시 하루 만에 전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의 하루 거래대금(24조7265억9900만원)은 25조원에 육박하며 지난달 28일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날에는 26조2635억7700만원으로 집계돼 사상 처음으로 26조원을 넘김과 동시에 하루 만에 최고치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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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은 2120조원, '2000조원' 규모 유지
코스닥 지수도 '훨훨', '시총 400조원' 눈앞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새해 벽두부터 코스피 지수가 파죽지세로 오르며 사상 첫 ‘3000포인트’ 고지를 불과 10여포인트 남겨두고 있다. 이에 시장 전체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역시 하루 만에 전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이날 보합권에서 출발 후 한때 2920선까지 밀렸던 지수는 오후 들어 개인의 매수세에 장 막판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1% 넘는 강세로 장을 닫았다. 개인은 전날 1조원이 넘는 매수에 이어 이날 홀로 7272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개인의 코스피 시장에서의 매매 비중은 68.75%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지난 4일(62.44%)에 비해 보다 높아진 수치이기도 하다.
이러한 강세 덕에 유가증권의 거래대금과 시가총액 역시 올해 들어 계속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의 하루 거래대금(24조7265억9900만원)은 25조원에 육박하며 지난달 28일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날에는 26조2635억7700만원으로 집계돼 사상 처음으로 26조원을 넘김과 동시에 하루 만에 최고치를 다시 썼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을 넘어선 시가총액 역시 이날 오름세에 힘입어 재차 불어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2120조982억1900만원을 기록, 전날(약 2089조원)에 이어 다시 기록을 깼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83% 올라 985.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시가총액은 약 392조원으로 집계돼 ‘1000스닥’과 더불어 ‘시가총액 400조원’을 목전에 두게 됐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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