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체제' 대전, 2021 시즌 담금질 돌입.."아직 갈 길 멀다"

김도용 기자 2021. 1. 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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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이민성 신임 감독 체제 아래 2021년 새해 첫 훈련을 진행했다.

새롭게 대전의 지휘봉을 잡은 이민성 감독은 시종일관 큰 목소리로 선수단을 독려하며 훈련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민성 감독은 "이제 막 첫 훈련을 시작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마지막에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뭉쳐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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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신임 감독이 5일 처음으로 선수단 훈련을 진행했다.(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민성 신임 감독 체제 아래 2021년 새해 첫 훈련을 진행했다.

대전은 5일 대전하나시티즌의 클럽하우스인 덕암축구센터에서 2021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틀 뒤 경남 거제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대전은 첫 날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체력 위주로 훈련을 실시했다.

새롭게 대전의 지휘봉을 잡은 이민성 감독은 시종일관 큰 목소리로 선수단을 독려하며 훈련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훈련 중에는 엄격하지만 쉬는 시간에는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조성했다.

대전은 7일부터 24일까지 거제에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1차 전지훈련을 통해 2021시즌 승격을 향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이민성 감독은 "이제 막 첫 훈련을 시작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마지막에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뭉쳐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전의 주전 미드필더 박진섭은 "감독님이 활기찬 훈련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해 주신다. 훈련 중에는 집중할 수 있도록, 쉬는 시간에는 분위기를 풀어주려고 장난도 걸어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신다"며 "즐겁게 또 열심히 훈련에 임해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전환한 대전은 K리그2 4위를 마크, 승격 준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경남FC에 밀려 탈락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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