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파식적]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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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전차를 타고 하늘을 나는 천둥의 신 '토르(Thor)'가 어느 날 자신을 재워준 농부 가족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성대한 파티를 열어준다.
토르는 자신의 전차를 끄는 염소들을 잡아 농부 가족과 나눠 먹은 후 다음 날 아침 살려내는 마법을 선보인다.
토르는 북유럽 신화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신으로 등장한다.
2011년 '토르: 천둥의 신' 이후 3부작으로 선보인 영화에는 아스가르드·미드가르드 등 모두 9개의 왕국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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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평소 전차를 타고 하늘을 나는 천둥의 신 ‘토르(Thor)’가 어느 날 자신을 재워준 농부 가족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성대한 파티를 열어준다. 토르는 자신의 전차를 끄는 염소들을 잡아 농부 가족과 나눠 먹은 후 다음 날 아침 살려내는 마법을 선보인다. 이때 마법의 망치인 ‘묠니르’를 들고 주문을 외우면 죽은 염소의 피부가 재생해 다시 움직이게 된다. 고대 신화에 자주 등장하는 치유의 마법을 선보인 것이다.
토르는 21세기에 마블 스튜디오의 공상과학영화 ‘토르’에서 지구를 구하는 영웅으로 재탄생했다. 2011년 ‘토르: 천둥의 신’ 이후 3부작으로 선보인 영화에는 아스가르드·미드가르드 등 모두 9개의 왕국이 등장한다. 우주의 9개 왕국이 5,000년마다 한 번씩 일렬로 늘어서면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컨버전스’가 닥치자 토르는 악당에 맞서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해낸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4일 신년사에서 영화 토르에 등장하는 우주 현상을 거론하며 “우주의 기운이 집중되듯 한반도 평화에 대전환의 시간이 열릴 것”이라고 했다. 이 장관은 노동당 8차 대회를 앞둔 북한을 향해 긍정적 대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기대한다고 했다. 꽉 막힌 남북 관계에 대한 답답함을 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남북 관계 개선에만 매달리지 말고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진정한 북핵 폐기 해법을 도출해야 한반도 평화가 정착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정상범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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