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 1위 '이직', 2위 '연봉 인상'

CBS노컷뉴스 김선경 기자 2021. 1. 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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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2021년 새해 소망 1위로 '이직'을 꼽았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천9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새해 소망'을 조사한 결과, '이직'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5.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56.2%)은 해당 새해 소망을 지난해에도 목표로 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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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2021년 새해 첫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종민 기자
직장인들은 2021년 새해 소망 1위로 '이직'을 꼽았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천9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새해 소망'을 조사한 결과, '이직'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5.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다음으로 연봉 인상(16%), 재테크 성공(11.2%), 건강(9.2%), 내집 마련(6.3%)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56.2%)은 해당 새해 소망을 지난해에도 목표로 했었다고 답했다.

지난해 소망을 이루지 못한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여력이 부족해서'(38.1%, 복수응답)를 가장 많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서'(30.6%), '업무로 여유가 없어서'(26.6%), '목표의식이 부족해서'(18%), '시간이 부족해서'(10.4%)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직장인들은 올해 목표를 이룰 가능성을 절반(53%) 정도로 예상했다. 또, 올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돈'(30.3%)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새해에 버리고 싶은 것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37.5%)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재직 중인 회사(13.5%), 월급(10.4%), 군살(10.1%), 빚·대출(9.2%) 등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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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선경 기자] su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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