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서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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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동해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강릉에서는 이날 하루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은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다.
강릉 123번 확진자(60대)는 지난 4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인 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강릉지역 126명, 동해지역 159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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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강릉 보건당국에 따르면 주민 A씨(6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강릉 123번 확진자와 가족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지난 3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 123번 확진자(60대)는 지난 4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인 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 123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오한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주민 B씨(40대)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2일 콧물 등 증상이 나타나 4일 검체 채취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이 나왔다.
또 강릉에서는 양양주민 C씨(40대)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확진자 D씨(70대. 강릉 122번)와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4일 강릉의료원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다. 이후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C씨는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지역에서는 159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동해 159번 확진자(10대)는 지난달 18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뒤 초기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자가격리 해제 전 두 번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강릉지역 126명, 동해지역 159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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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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