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나우지뉴 스타일이 맨유로"..퍼디난드가 바라는 영입

이민재 기자 2021. 1. 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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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영입에 성공하게 될까.

맨유는 최근 영입과 이적설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맨유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를 노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맨유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그바의 이적 여부와 상관없이 그릴리시를 데려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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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그릴리시와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영입에 성공하게 될까.

맨유는 최근 영입과 이적설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먼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폴 포그바다. 영국 매체 '미러'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 포그바 처분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2022년 여름이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유는 포그바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포그바가 이를 거절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 "맨유가 유벤투스와 현금을 포함한 스왑딜을 체결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행선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포그바에 관심 있는 팀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이 뽑힌다.

이와 함께 맨유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를 노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여름 그릴리시 영입을 추진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맨유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그바의 이적 여부와 상관없이 그릴리시를 데려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포그바가 가든 안 가든 상관없다. 잭 그릴리시는 내 남자다"라며 "그가 10대 초반일 때부터 알고 지냈다. 그가 우리 레스토랑에 와서 나는 그와 그의 아버지에게 티켓을 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야기를 들어 보니 그릴리시가 지금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기 위해 정말 부지런히 훈련에 임했다고 한다. 매주 결과를 볼 수 있다"라며 "만약 내가 잉글랜드 톱 3~4 감독이라면 그를 데려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릴리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날카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총 16경기서 6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퍼디난드는 그릴리시를 레전드와 비교했다. 그는 "수비수로서 가장 나를 놀라게 하는 선수 유형은 공간을 찾고, 돌아서서 달려갈 수 있는 선수다"라며 "발렌시아와 아르헨티나에서 뛰었던 파블로 아이마르, 아리엘 오르테가, 드리블하면서 달릴 수 있는 호나우지뉴와 리오넬 메시가 떠오른다. 아직 그가 그 정도 레벨이라고 볼 수 없지만 그렇게 달려드는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환상적인 선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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