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MF' 주세종, FC서울 떠나 日 감바 오사카 이적

김도용 기자 2021. 1. 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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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주세종(31)이 일본 J리그의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감바 오사카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C서울에서 활약한 주세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주세종은 "명문 구단 감바 오사카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다. 구단이 내게 보여준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며 "2021년 감바 오사카가 J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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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의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주세종.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세종(31)이 일본 J리그의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감바 오사카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C서울에서 활약한 주세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로 서울과 계약이 만료된 주세종은 자유계약 신분으로 감바 오사카행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12년 부산아이파크에서 K리그에 데뷔한 주세종은 2016년 서울로 팀을 옮겨 이적 첫 해 K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2018년부터 2년 동안 아산무궁화FC에서 군 복무를 한 뒤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활약했다.

또한 주세종은 2015년 A대표팀에 데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지난해 11월 유럽 원정에도 합류했던 주세종은 A매치 통산 28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 중이다.

주세종은 "명문 구단 감바 오사카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다. 구단이 내게 보여준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며 "2021년 감바 오사카가 J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 김영권(31)이 활약 중인 감바 오사카는 지난해 J리그 2위, 일왕배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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